정말 멋진곳

죽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다..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젊을때...

어쩜 이런곳이 있을까??

해일피해로인한 소식들이 우리들머리속을 꽉 채우고는있지만...

그래도...

바다는 어쩔수없이..

아름다운곳이다...
by jiwonok | 2005/01/05 10:07 | 트랙백 | 덧글(9)
30대 여자...
[스크랩] 30대 여자



30대 여자가 처한 상황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일하는 여자, 아이 기르는 여자,
출산 유보하는 여자, 아이 학수고대하는 여자,
결혼한 여자, 결혼 압력 받는 여자, 결혼 안 하겠다는 여자,
하루에도 몇 번씩 이혼을 생각하는 여자, 이혼 해버린 여자,
사표 낼까 말까 하는 여자, 재취업에 고심하는 여자, 창업 고민하는 여자, 사표 압력 받는 여자,
남자에 지쳐있는 여자, 아이 기르기에 지쳐있는 여자,
친구 만나는 것도 잊은 여자, 친구 낙으로 겨우 버티는 여자,
너무 신나게 사는 여자, 너무 좌절되어 있는 여자,
피곤에 절어서 잠자리조차 싫은 여자,
쇼핑 중독증에 걸린 여자,
겉보기 여유와 달리 뒤쳐지는 느낌에 시달리는 여자,

24시간 내내 쫓겨서 자신에 대한 생각조차 못하는 여자 등 등.



징그러운 것은, 이런 다양한 상황의 대다수가 어느 여자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른바 30대 여자의 복합 상황이다.
한 가지도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데 수많은 상황이 교차하니 얼마나 복잡한가. 그러니 그 많은 갈래 속에서 '자아 분열적'으로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게다가 세상은 30대 여자에게 말도 많다.
결혼해야지, 애 낳아야지, 집 장만해야지, 너무 늦었잖아, 너무 빠르잖아, 더 잘 해야잖아, 그만 둬야잖아 등 등.
20대 여자에게 주는 축복의 말, 격려의 말과는 달리 뭔가 침 돋은 말들이다. 찔리면 괜히 아프다. 괜히 찔리는 것 같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날 때> 에서 샐리의 여자 친구들이 모여서 하는 말처럼, '째각째각' 시계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바로 이래서 30대 여자들은 푸근하기 보다 공격적일 수밖에 없는 지도 모른다. 노처녀 증후군이 아니라 30대 여자 증후군일지도 모른다.


자칫하면 자아 분열적이 아니라 아예 진짜 분열할 지도 모른다.
물론 공격적인 것이 백 배 낫다. 좌절을 안으로 누르고 실망을 내색하지 않고 안으로만 접어두는 것보다는 공격적인 것이 훨씬 건강하다.
'내향 내(內)보다 '외향 외(外)' 할수록 진짜 분열할 위험은 줄어들 것이다. (공격적이라는 말이 싫으면 팽팽하게 바람넣은 공이라고 해도 좋겠다.)



나의 30대도 그렇게 공격적이었다.
팽팽한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스트레스도 상당했다.
사방에서 내 뒷다리를 잡으려 드는 것 같고,
내 머리를 쑤셔 박으려는 듯 싶었고,
폐기물 처리하려는 듯 싶기도 했고,
내가 조금 움직임이 느려지면 금방 표가 나는 게 보여서 피곤했고,
주위에서 외형만 조명하려 드는 게 못마땅했고,
사회에서의 내 자리가 어디인가 고민했고,
몸과 정신과 마음이 다 팽팽한 긴장 상태였다.

그렇게 팽팽했던 30대를 나는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실제로 30대를 팽팽한 긴장 속에서 보낼 수 있어야 비로소 아주 괜찮은 마흔살 성년(成年) 넘어갈 수 있다는 게 내 지론이고 보면 말이다.
사십 대에는 조금 푸근해져보지 하고 생각했고,
하기는 실제로 사십대에는 나름대로 푸근해졌다.
(고백하자면, 아주 '쪼끔'.)

이런 자아 분열적인 30대 여자에 대해서는 아예 품평을 하지 않는 것이 맞을 듯싶다. "괜찮지, 싹수있어, 멋져, 당당해, 근사해?" 과연 어떤 말로 품평을 할 것인가. 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30대 여자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30대 여자를 품평하는 기준은 딱 한 가지다.

근사한 40대로 넘어갈 만큼 될성부른가?
"40대에 일하고 있지 않으면 전혀 일을 안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는 소신이 뚜렷한 나다운 협량한 기준이지만 혜량해 주시라.('일'의 정의는 물론 넓다.)


자식의 미래에 목을 맬 것 같은 여자는 질색이고,
자기 남자의 진짜 인생에 무관심할 것 같은 여자는 정말 싫다.
땀흘려 일하는 귀중함을 모르는 여자,
자기 얼굴과 분위기 그대로에 책임지지 않을 것 같은 여자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남편과 자식 얘기밖에 못하는 여자는 괴롭고
자기 소신대로 사회평론 한 가닥 못 뽑는 여자는 재미없다.(이런 징후가 30대에 드러난다.)



30대 남자보다 30대 여자들이 눈에 띄는 것은 사실이다.
작가, 방송인, 영화인 등. 사회에서 30대 여자를 일부러라도 주목해준다. 감사해야 할 변화인지 아니꼽게 봐야 할 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월 좋아진 것으로 치자. 하물며 여자 35살이 되어야 비로소 매력적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이니 우리도 성숙해진 것 아닌가.



결례를 무릅쓰고 30대 그 여자들을 꼽아보자.
전혜린처럼 30대의 긴장을 앞에 두고 자살한 여자도 있다. 31살. 나는 비겁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전혜린 말처럼 그토록 진정하게 치열한 30대를 살았더라면 전혜린은 아주 근사한 40대 여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40대 뿐이랴, 50대, 60대, 70대도 기대해봤었음 직하다.

배우 이미연이 30대로 넘어가며 이혼을 했기에 독립 성장을 했다는 것은 아주 유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본인의 심정은 여하하든, 박수 짝짝짝! 니콜 키드먼이 남편의 화려한 그늘에서 빠져 나온 35살, 흥행성 높은 톰 크루즈는 기웃거려 보지도 못한 아카데미상까지 탔으니 통쾌하기 짝이 없다.
영화에서 '버지니어 울프'로 분한 것을 보면 근사한 50대가 될 소지까지 보이니 박수 받아 마땅하다.

성공한 앵커, 가장 닮고싶은 여자로서가 아니라 한 당당한 여자 백지연이 30대에 투입한 자아 세우기 전투는 수많은 여자들에게 용기를 주었기 때문에 우리는 시원하다. 30대가 넘으면 화려한 화면의 앵커 자리에서 내려오는 여전한 관행에 끔찍해하면서 때를 기다려주자.

눈썰미 좋은 나에게 찍혔던 <박하사탕>의 문소리.
'20대 여자론 죽어도 주목을 못 받을 거야' 하던 내 예감을 거의 맞추고 올해 29살에 베니스영화제에 두 번째 갔다. '영원한 30대로 보이는 문소리'가 되면 좋겠다.
공격적이고 팽팽한 긴장감으로 감돌고, 치열한….



잊지 말자.
30대를 팽팽한 긴장감으로 잘 보낸 여자들이 비로소 매력적인 여성이 된다. 물론 그 팽팽한 긴장감만으로도 매력적이다.
여자 30대는 흔들리는 게 아니라 중심을 찾아가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남자는 '주어진 중심'이 있기에 흔들리지만,
여자는 자신의 중심을 만들어가기에 비록 분열적인 상황에서 훨씬 더 괴롭지만 훨씬 더 창조적이다.



다중의 압력 속에서 여자 30대는 지나간다.
10년이 긴 것 같은가? 쏜살같다. 화살 같은 30대를 꾸려가는 당신의 비결은? '늦기 전에' 누드집을 만들건, 더 늦기 전에 '성공 스토리'를 쓰려하건, 또는 일찍 창업을 하려 하건, 30대 여자여, 당신의 '외향 외' 공격성은 위대하다.




by jiwonok | 2004/12/29 21:43 | 좋은글 | 트랙백(58) | 덧글(6)
한랭두드러기
요즘들어 왜 이리 신경쓸게 많은지...

그중 대표적인게
울 가연이 한랭두드러기때문이다..

밖에만 나가면 얼굴,, 손,, 발,, 다리쪽,, 여하튼 외부에 노출되는 부분과
옷입어도 조금 춥다싶은 다리쪽등은 두드러기가 핀다..
첨엔 얼마나 놀랐는지..

일주일전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데..
갑자기 가연이 얼굴이 부어올랐다..
말그대로 두드러기가 얼굴전체에 퉁퉁 붉어지는것이다.
바로전날 어린이집에서 한강나갔다가 가연이얼굴에 두드러기가 생기더라고 하더니
원에 들어오니 금방 없어졌다고 하길래..
그냥 음식탓이려니하고 가볍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휴~~~
여하튼 얼른집에 들어와서 어떻해야하나..
이리저리 생각하다 일단 동네소아과로 직행...
소아과에서 이러저리 보더니 한랭두드러기란다..
찬바람만 쐬면 피부에 두드러기가피는 현상인데 별다른 방법은 없는지 되도록 밖에 나가지말라하고 그냥 약만 조금준다..
얼마나 답답한지..
집에와서 아는사람모두 전화해보고
인터넷 두드려보니..
피부과에선 특별한 방법이 없는듯하고 한방쪽이 오히려 괜찮은듯했다..

다음날 바로 한의원예약하고 출발..
한의원에선 종종 이런아이들이 있다고 한다..
겨울엔 되도록 밖에 나가지말고
혹 나가더라고 꽁꽁 싸서 나가란다.. 이런...
한의원에선 호흡기랑 피부랑 같은 맥락으로 볼수도 있다며
울 아이들이 호흡기와 피부가 약한편이라..
쌓이고 쌓여서 젤로 약한 피부로 이런현상이 드러나는것이라한다..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가연이뿐 아니라 규동이도 얼굴에 약간 생긴다..
어떻하나..
원인이 뭔지 병원에서도 알수없을뿐더러 치료도 뿌렷한 해결책이 없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겨울에 집에서 지낼수있다하지만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계속 이러면 어떻하나 생각하니..
너무나 답답하다..

일단 한약으로 몸 보완하고
여러가지 방법찾아봐야겠다..
휴~~~



by jiwonok | 2004/12/09 21:52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고민...
어린이집을 그대로 보내야하나?
유치원으로 옮겨야하나??

내년이면 가연이 6살이된다..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가연이가 너무나 좋아한다.
다른어린이집과 다르게
프로그램도 알차고 좋은듯하고
뭐니뭐니해도 놀이식수업과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준다는 의미에서 너무나 좋다..

하지만 문제점이
소규모의 어린이집이며 통합방식의수업이다보니
내년에 학교가는아이들,, 유치원으로 옮기는 아이들을 빼고보면
내년에 6살이될 아이들이 거의 없다는 문제다..
물론 7살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4살 5살 동생들만 많다보니
큰애들에게는 손해보는경향도 없잖아있다..

원래 가연이 성격이 내성적인데다가 좀 약지못하다..
그래서 언니 오빠들이나 또는 또래들이랑 많이 어울리면
많이 바뀐다는 말도 있는데다가
이런 어린이집의 상황을 볼땐 동생만 오히려 더 많으니
무조건 양보아니면
어린아이들의 습성등을 벗어버리지못할듯싶고
여하튼 고민이 아닐수가 없다..
바꾸자니 가연이는 무조건 유치원싫다고 하니....

하지만..
12월 1일.. 전국 유치원접수의날?? ㅋㅋㅋ
접수는 해둬야 갈지안갈지 맘이 편할듯해서
아침 6시 부터 줄을 서야했다..
6세 여자아이 자리가 2명만 남았는터라..
새벽부터 가야 입학할수있었다..

이런일은 처음인지라..
아침에 나설때도 설마설마.. 이렇게 일찍오는 엄마들이 있을까??했는데..
왠일인가..
새벽 5시부터 줄서서 기다리고있는엄마들이 진짜 있는것이다...
으악~~~

다행히 아침부터 서둘렀는지라 가연이 그 2명에 포함은 되어 입학원서는 쓴상태고..
3월에 입학이니..
한두달정도는 더 고민을 해봐야 하겠다..

다른곳엔 유치원입학시키기위해
아르바이트생도 쓴다고 한다..
새벽 4~5시쯤 대신 줄서게하는 아르바이트...
참,,,,
놀라움이당...
by jiwonok | 2004/12/01 20:32 | 예쁜공주, 멋진왕자 | 트랙백(1) | 덧글(5)
인사동 둘러보기..


인사동 좋다는 얘긴 많이 들었지만..
못가보고 있다가
짜짠~~~

확실히
색다르고
볼거리도 많고
미술관도 있고
차집, 음식점도 많고...
아늑하고,
갑자기 더욱 옛것이 그리워지고
아기자기한 물건들 사서
집에 많이많이 장식하고싶어지고
나 초등학교시절이 생각나고
그리워지고...
또또또또또또~~~~

넘 재밌었당...

기찻길옆 밴치에 앉은 가연이 규동이..
이름은 기억나지않지만..
식당들어가는 입구를 기찻길로 만들어 놨었다...
지나가던사람들 이쁜지.. 많이들 사진찍길래..
우리도 살짝...ㅎㅎ

그리고,,
대나무 밭에서 핫바먹는 규동이..ㅋㅋㅋ
기름이 옷에 잔뜩 묻었당..
그래도 나몰라라... 흠~~~~
맛있게 냠냠..

by jiwonok | 2004/11/24 21:26 | 트랙백 | 덧글(4)
정글북


연극 정글북...
할인권이 생겨 이번주말 다시 대학로로 출발...

동물들을 인형으로 연출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동물로변장해서 연출하여
실감나고 재밌었다..

가연이는 이해하는듯하나..
규동이는 끝부분에서 약간 답답한지..
밖에 가자... 밖에 가자...한다..

마지막에 사진한컷..
둘다 무서운가보다..
ㅋㅋㅋ
우습다.. 표정이...
by jiwonok | 2004/11/15 11:23 | 예쁜공주, 멋진왕자 | 트랙백 | 덧글(9)
삼성어린이박물관...



드디어 오늘 삼성어린이박물관에 갔다..
간다간다... 말만 하다가 출발...
세상에...
이렇게 좋을줄이야...
집과 가까워 마음만먹으면 갈수있는곳이었는데...
진작에 가볼껄 생각했당...

1시에 어린이집에서 데리고나와서 출발..
단체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좀 힘들었다..
가려지고 정신없고..
사진이 좀 미흡해서 안타깝기도 하다..

정신없이 놀고있으니
3시정도 되니 단체손이들이 모두 빠진다..
와~~~ 텅텅~~
사람들도 적고
가연이 규동이 만지고싶은거 다만지고
놀고 왔다갔다...
정말 아이들에게 천국인것같다...

집에 올때 더놀고싶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겨뒀으니
다음에 한번더 갈 예정이당...


by jiwonok | 2004/11/04 20:28 | 예쁜공주, 멋진왕자 | 트랙백 | 덧글(5)
작품...


오전에 갑자기
오후에 애들오면 뭘하고 놀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밖을보니 알록달록 낙엽이 흩어져있길래
밖에나가서 낙엽 주워오고
문구점에서 전지를 샀다..

2시
애들이 집에와서 낙엽을보고 재밌어한다..
뭘할까? 물으니
나무만들자한다..
기둥그려주고 가지그려주니
풀로 붙이기 시작..
와 이렇게 멋일줄이야...
가연이왈...
구름도 있어야하고 햇님도 있어야한단다..
햇님은 내가 살짝...
그러니 또 바람이 불어서 낙엽이 떨어져야한단다..
무서운 바람아저씨 내가 다시 살짝...
떨어진 낙엽은 물감찍기로 완성...
또 뭘 꾸밀까 물으니..
집이랑 뱀이랑 파리채(?)랑 잠자리...ㅋㅋ
규동이도 열심히 열심히...
완성...

우와~~~
정말 멋진작품이당...


by jiwonok | 2004/11/03 20:33 | 예쁜공주, 멋진왕자 | 트랙백 | 덧글(10)
롯데월드


오랜만에 롯데월드에 갔었다..
토요일에 사람들이 복잡을것같아서
일찍이 출발...
일찍가니 좋다.
사람들도 몇안되고 예쁜친구들이 반겨주고 사진찍고..ㅎㅎ

위에서부터
1.롯데월드에 들어서자 첨으로 반겨준 친구들..^ ^
2.회전목마타는 가연이 최지우보다 이쁜가요???ㅎㅎ
3.후크~~~ 울가연이 요즘 피터팬에 빠지다보니.. 후크를 보고 그냥 지나칠수없쥐~~
크캬캬캬~~ 무서워하면서도 한컷찰칵~~
4.v가 안되는 규동이..에공~~ 상대적으로 누나에비해 사진이 적은관계로 크게 한컷..
5.으악~~ 살려줘~~죄인이된 가연이... " 엄마말 잘 들어라잉~~~~"
6.옙!! 엄마말 잘들겠습니다.. 멋진모습 가연이..ㅋㅋ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
엄마 아빠에게는 지친하루... 으악~~
그날 저녁 엄마 아빠는 집에서 더이상 일어날수없었답니다..ㅎㅎ
by jiwonok | 2004/11/01 13:27 | 예쁜공주, 멋진왕자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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